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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알바후기] 솔직한 카페 알바 후기: 주휴수당/사람들
본인 알바 경력 영화관, 카페, 사무보조, 뷔페 합쳐서 4년 +a 어디가서도 일 못한다는 소리 못들어봤고, 그만두면 다시 와달라고 3번 전화받았던 사람임 이러고 이번에 카페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이** 가맹점와서 가스라이팅 당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11개월 버틴 후기 남긴다. 먼저 사진 한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사장님 ↓ 그리고 기타 등등 정리해본거 기본적인 거(돈) 4대 보험 안됨 퇴직금 없음 주휴 수당 없음 공휴일 근무 수당 없음, 크리스마스고 명절이고 걍 최저 시급 → 이건 뭐 동네 가맹점 카페라 그렇다 치고 (이전까지 대부분 본사 직영을 다녀서 이런 가맹점 진짜 너무 극혐이었다. 근데 이런데서 1년이상 일하는 애들은 도대체 뭔지 정말 궁금했다. 퇴직금도 없는데 왜?? 도대체 왜???? 알고보니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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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
호주 박물관, 세인트 메리 대성당 뷰 : 시드니 여행기 3
다시 갈길을 잃은 우리는 박물관에 가보기로 한다. 나는 시드니 박물관에 가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호주 박물관으로 향하고 있더라. 아무렴 어떠랴! 호주의 다양한 동물들이 박제(?)되어 있고, 시내에서 자주 보이는 새도 어떤 것인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다. 호주는 영국 범죄자들의 이민 역사와 원주민 탄압의 기억을 함께 가지고 있는 곳이라는 점 때문에 항상 그에 대한 것이 궁금했다. (물론 지금도 자세히 잘 알 수 있게 적극적으로 알아보진 않았다. 항상 이게 문제지!!) 그런데 뭔가 원주민 탄압 역사에 대한 안타까움보다는 호주 스스로의 문화라고 자랑스러워하는 분위기라 이게 뭐지 싶었다. 역시 뭐라도 욕하려면 잘 알아야 하는데, 잘 모르니 그냥 그런가보다 한다. 호주는 거대한 자연으로 유명한 만큼, 환경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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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보홀 호핑투어, 발리카삭, 트라이시클 - 여자 혼자 보홀 여행기 4
체크아웃과 조식!300페소 낫벳인가?보홀스케치라는 한인 패키지로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다. 혼자라서 한국에서 예약할 수 있는 걸 찾기가 어려웠는데, 카페에서 동행을 찾아서 갔다. 현지에서 예약하면 거의 절반은 더 싼 것 같은데 그래도 한국인 업체라 디테일이 좀 달랐을듯? 매우 만족 ㅎ버진 아일랜드! 온통 한국사람 ㅋㅋㅋ발리카삭에서 스노쿨링 한번하고 점심! 거북이도 보고 물고기도 많이 봤다. 우리의 가이드 이삭이 정말 장인 정신으로 사진을 찍어줘서 아주 많이 건졌을듯 ㅠㅠ 스쿠버다이빙 하면서 맺힌 한을 풀어주었다 ㅋㅋㅋ 사진은 오늘 밤에 보내준다고 함 점심은 필리핀 음식(?) 바베큐를 먹음 어제 먹은 길거리 바베큐보다 10배는 안짬 이게 한인 업체의 디테일인가…? 다시 이동! 배타고 멍때리기 너무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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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Carzy, DP의 시작이 완벽했던 이유
이 인트로 음악이 참 좋았다. 답답한 현실과 상처들을 들춰내는 드라마다. 조직 안에서 벌어지는 말도안되는 폭력들이 이어지고, 그 안에서 개인이 어떻게 무너져갈 수 있는지 보여줬다. 픽션이라하기에는 공감하는 사람이 너무 많았고, 실화라고 하기에는 인정하기 어려운 사건들이 가득했다. 이 인트로가 좋았던 이유는, 그런 폭력과 군대라는 조직의 그림자를 그려내는 드라마의 시작이 갓 태어난 아이였다는 것 때문이다. 이제 막 세상의 빛을 보고 울어대는 어린 아기가 생일을 맞이하고, 운동회를 나가고, 학창시절을 지나 청춘을 맞이하는 그 서사. 한사람의 인간은 모두 그런 서사를 가지고 있다. 그게 하찮은 인생이든, 사랑받고 빛난 인생이든 상관없다. 내가 소속되어있는 모든 곳에서 마주하는 개인들은 다 이런 서사를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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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핀란드 사람들은 왜 중고 가게에 갈까? - 나의 동명이인 박현선 작가의 글.
2025년 병렬독서 정리 프로젝트 1탄.오래도록 관심있게 지켜봐왔던, '중고'에 대한 책이다. "헬싱키 중고 가게, 빈티지 상점, 벼룩시장에서 찾은 소비와 환경의 의미"라는 소제목처럼, 이 책은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의 인터뷰집에 가깝니다. 그래서 내가 처음에 기대했던 것보다는 조금 지루하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거의 비슷한 맥락과 생각으로 중고 물건을 애정있게 다루는 삶을 살고 있었다. 이유는 정말 다 비슷했다. 수없이 많이 생산되고 소비되는 물건들에 피로감을 느꼈거나, 그냥 원래 어릴 때부터 중고 물건들에 익숙하게 지내오며 그 물건의 역사를 함께하는 것에 가치를 두게 되었거나. 한국에서는 잘 언급되지 않는 것들. 아무튼 이 책을 읽는 동안 잠시 이어지는 인터뷰들과 비슷한 내용들에 피로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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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책] 여덟단어 - 박웅현, 선택을 했으면 옳게 만들어라
2013년에 나온 책. 광고계에서 유명하다는, 나도 몇번 들어본 적 있는 카피를 쓴 CD 박웅현의 책이다. 박웅현은 대한민국의 저명한 광고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현재 TBWA KOREA의 조직문화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크리에이티브 대표(CCO)를 역임했습니다. 주요 활동 및 이력은 다음과 같습니다.학력: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경력: 제일기획에서 광고 경력을 시작했으며, 칸국제광고제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주요 광고: "사람을 향합니다" (SK텔레콤), "잘 자. 내 꿈 꿔." (KTF),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제일기획),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신한생명) 등 시대를 대표하는 유명 광고 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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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책과 우연들
(작가로서) 진정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 뿐이다. 아무리 조그마한 구석 자리라도 자신밖에 채울 수 없는 빈 공간을 찾아내는 것. p. 138—-이라고 입력하고 잊은 채이 책을 반납해버렸다. 김초엽 작가의 책과 우연들은 책에 대한 그녀의 사랑과과학을 향한 그녀의 흥미를 온전히 담은 책이었다. 그래서 그저 놀라울 때도 많았다. 어떻게 저렇게 책을 좋아하지? 어떻게 저렇게 과학을 탐구하지?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새로운 이야기로 느껴져서 신선했다. 나름의 완독을 마쳐 뿌듯했지만, 크게 남은 것이 있다기보다는 그정도이다. 신도림역 전자도서관 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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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빨간 구두에 청록색 원피스 그리고 칸영화제
빨갛고 단정한 구두에 청록색 쉬폰 원피스를 든 그녀는 머리를 양갈래로 곱게 땋아 내리고 한 손에는 칸 영화제의 로고가 그려진 가방을 들고 있다. 스쳐가는 지하철의 인연에도 나의 눈을 사로잡는 그녀는 어쩌면 정말 매력적인 사람일 것 같다.